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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김정은의 공포정치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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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도 마주쳐야 소리 나는데 … ” 대북 화해 답답한 정부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법인데…. 정말 답답하다.” 통일부의 한 핵심 당국자는 5·24 조치 5주년을 맞는 24일 기운 없이 말했다. 한·미 합동 군사훈련이 종료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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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엔 사드보다 이지스함이 효율적”
사진 김춘식 기자 -북한이 SLBM 사출실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한다. 한반도에 미칠 영향은.“예상됐지만 심각한 문제다. 북한은 그동안 소련제 잠수함과 미사일을 기반으로 SLBM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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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핵 소형화 능력 보유한 듯…사드로 한반도 방어엔 의문"
테렌스 로리그 美 해군대학 교수.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북한은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사출시험에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등 군사적 위협과 긴장 수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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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넘버2 싸움 중 … 황병서·최용해 주고받고 한다”
나경원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조태열 외교부 2차관,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대사(왼쪽부터)가 외교관 라운드 테이블에서 토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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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퍼트 대사 "이참에 미국 예산으로 성형수술까지 받아볼까 했는데…"
벳쇼 고로(別所浩郞) 주한 일본 대사가 22일 제주포럼에서 집단적 자위권 행사와 관련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이고, 한국은 이미 하고 있는 일”이라며 정당성을 주장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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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강건종합군관학교의 비극을 멈추려면
이영종통일전문기자 겸통일문화연구소 부소장 지난달 15일 평양에서 열린 ‘국가급’ 만찬. 김일성 주석 출생 103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였지만 분위기는 싸늘했다. 권력 실세인 최용해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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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북관계 물꼬 틔울 반 총장의 개성공단 방문
방한 중인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1일 개성공단을 방문한다고 직접 발표했다.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해 경의선 육로로 공단을 찾아 입주기업을 둘러보고 북측 근로자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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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북 도발 때문에 사드 얘기하는 것”
케리, 주한미군 자녀들과 함께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용산 미군기지를 방문했다. 케리 장관은 주한미군 장병들에게 북한의 위협에 대해 “우리는 모든 결과에 대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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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국정원 “현영철 숙청은 99% 사실”
이철호논설실장 미국에 퓰리처상이 있다면 우리나라엔 ‘한국기자상’이 있다. 첫 테이프는 1967년 TBC 김집 기자의 ‘간첩 이수근 판문점 탈출사건’이 끊었다. 전날 숙취로 판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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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박 대통령 "독사" 비유하며 과민반응 보이는 이유는
북한이 18일자 노동신문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뾰족한 혀를 날름거리며 독을 내뿜는 독사”라고 비유하면서 비방 수준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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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남측, 숙청정치 악담” … 현영철 처형 부인은 안 해
북한이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 후 17일 첫 공식 반응을 내놨다. 국가정보원이 지난 13일 현영철 숙청 및 처형 가능성을 밝힌 것과 관련, 북한 대남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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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 공포 정치
이철재 기자북한의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지난달 30일 총살됐다고 국가정보원이 최근 밝혔습니다. 북한은 올 들어서만 15명의 고위 간부를 처형한 것으로 국정원은 보고 있습니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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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철 숙청 부인하지 않은 북한
북한이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숙청 후 17일 내놓은 첫 공식 반응은 대남 비방이었다. 국가정보원이 지난 13일 밝힌 현 부장 숙청 및 처형 가능성에 대해 북한은 대남선전 매체인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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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정치에 대남 라인 위축 뻔해 … 남북관계 개선 요원
지난달 24일부터 이틀간 평양에서 열린 조선인민군 훈련일꾼대회에서 김정은(앞줄 왼쪽에서 셋째)이 연설을 하고 있다.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왼쪽에서 첫째)은 졸았다는 이유로 처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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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푸틴 만났던 현영철 숙청 … “러시아, 김정은 이상하게 볼 것”
지난달 16일 러시아 모스크바 국제안전 토론회서 연설하는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사진 러시아 국방부]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은 북한의 대 러시아 창구로 일해왔다. 그래서 장성택 숙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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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학용 대표비서실장 "여러분 오늘부터 졸지 마세요”
왼쪽부터 김무성 대표와 새누리당 김학용 대표비서실장. [사진 중앙포토 DB] ▶새누리당 김학용 대표비서실장= (주위를 죽 돌아보며) “여러분 오늘부터 졸지 마세요.” ▶김무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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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앞에서 … 북, 현영철 고사총 처형
졸다가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원안)이 지난달 인민군 훈련일꾼대회에서 조는 모습.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제1위원장 주재 회의에서 조는 불충 등을 현 부장의 숙청 이유로 꼽았다. 가운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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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30일께 숙청’ 콕 집은 국정원
국가정보원은 13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의 숙청을 ‘4월 30일경’으로 보고했다. 시기를 특정한 셈이다. 현영철 숙청은 물론이고 구체적 숙청 방식(고사총 사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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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철 죄목은 장성택의 ‘양봉음위’
북한엔 ‘유일영도체계 10대 원칙’이란 게 있다. 김일성 일가에 대한 주민들의 행동강령으로, 북한이 공표한 어떠한 법률보다 우선한다. 그 6조 5항의 내용은 이렇다. “당의 통일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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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포 사흘 만에 재판없이 처형 … “소신 말하려면 목숨 내놔야”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2013년 12월 8일 열린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출당조치를 받은 직후 체포당하고 있다. 현영철 인민무력부장과 김격식 국방위원(앞줄 오른쪽부터)이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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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정은 공포정치의 끝은 어디인가
북한 내 군(軍) 서열 2위인 현영철 인민무력부장이 지난달 30일 숙청돼 처형된 것으로 보인다고 어제 국가정보원이 밝혔다. 숙청 이유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에 대한 ‘불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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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 현영철 총살여부 묻는 中 기자에게…
북한 조선중앙통신사가 현영철(66) 인민무력부장의 총살 여부 확인을 요청하는 중국 언론에 “진위를 모른다”고 답했다. 국정원이 현영철의 숙청 사실을 확인한 13일 중국 중화망(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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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北고위탈북자 인용 "북한 3년내 붕괴"
북한군 내 서열 2위인 현영철 북한 인민무력부장이 숙청된 가운데, 북한 최고 지도자 김정은 정권이 3년안에 붕괴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정은 정권이 북한을 가혹하게 통치하고